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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나는 왜 이러는 걸까요? 완벽주의 작심삼일 미루기 무기력한 성인 ADHD진단 검사방법 병원고르기tip
    맘다 인생상담소+ 2023. 1. 4. 11:04

     

     

    쨔~쟌! 

    오늘은 드디어 작심삼일의 기간이 끝이 나고 새해 4일째 되는 날입니다.  

     오늘도 이어서 뭔가를 하신다면

    내 인생의 역사적이고 획기적인 작심삼일을

    벗어나게 되는 뜻깊은 날인 셈입니다.

     

    무언가를 시작하기 특히 어려운 분들,

    지속하고 결과를 내기 유독 힘든 분들에게

    스스로를 알고  근본적인 원인부터 챙겨보고자 성인 ADHD탐구 편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어 난가?

     

     

     

    게으름뱅이, 집중력부족으로 매우 산만함, 자꾸 딴짓함, 할 일을 계속 미룸, 끝까지 마무리하기가 어려움, 정리의 어려움으로 무질서함, 대부분 지각하고 시간관리가 어려움, 쉽게 흥분함, 감정기복이 심하고 부정적임, 충동적이고 심한 과소비를 함, 건망증이 심함, 사소한 실수가 많음, 실행기능이 저하됨, 작심삼일이 많음, 뭐든 시작하기가 어려움.

     

    어 이거 내 얘긴가?

    저는 처음에 너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왜 다 내 얘기지? 또르르... 또르르... 전문적인 성인 ADHD를 알아보았습니다.

     

    출처: 성인 ADHD, 성인 과잉행동장애,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ADHD 정의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는 산만함, 과잉행동, 충동성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이는 12세 이전 발병하고 만성 경과를 보이며, 
    여러 기능 영역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이 질환 환자 중에는 도덕적인 자제력 부족이나 반항심, 이기심으로 오해받아 괴로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략 3~4:1 정도로 남성에서 흔하게 발생합니다.
    초등학생 중 13% 정도, 중고등학생 중 7% 정도가 이 질환을 지니고 있습니다. 성인기에 존재하는 산만함이나 충동성에 대해 별개의 시기에 발현한 성인 ADHD로 진단할 것인가, 이전 시기에 발현한 ADHD의 잔재 증상으로 이해할 것인가, 아니면 전혀 다른 별개의 질환에 의한 증상이 집중력 장애의 형태로 나타난 것인가에 대해서는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논의하고 있습니다

    원인
    ADHD는 뇌 안에서 주의집중 능력을 조절하는 신경전달 물질(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등)이 불균형하여 발생합니다. 주의집중력과 행동을 통제하는 뇌 부위의 구조 및 기능 변화가 ADHD의 발생과 관련이 있습니다. 기타 원인으로는 뇌 손상, 뇌의 후천적 질병, 미숙아 등이 있습니다. 

    증상
    ADHD 증상은 환자의 연령대가 증가함에 따라 변화합니다. 과다 활동은 초기 청소년기로 접어들면서 유의미하게 감소합니다. 일부 환자는 충동성, 심한 감정 기복, 주의집중력에서 지속적인 결함을 보입니다.

     

     

    ADHD란 
    12세 이전에 발병하는 집중력과 충동을 억제하는 기능을 가진 전두엽의 일부가
    적절하게 작동하지 않아 과잉행동과 충동성등이 강하게 나타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우리나라 소아 ADHD의 유병률은 일반 인구의 6~9%입니다. 이 중 60~80%는 청소년기까지 계속됩니다. 

    50%, 즉 소아 ADHD 환자 2명 중 1명은 성인이 되어도 ADHD의 주요 증세나 전체 진단 기준을 충족시키는

    증세를 유지합니다. 

     

    미국 초등학생의 30%가 ADHD라고 보고될 만큼 ADHD는 널리 알려져 있는 용어입니다.
    ADHD성향이라고 해서 무조건 인생의 실패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명사 스티브잡스, 아인슈타인, 월트 디즈니나 역대 대통령들 외에도
    ADHD성향임에도 천재적인 업적을 남긴 사례가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성인 ADHD란 
     뇌 성장이 구조적이거나 기능적인 뇌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한 채로 어른이 된 경우,
    혹은 강한 스트레스에 반복적으로 노출되어 뇌 활동이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도 후천적
    성인 ADHD성향이 나타날 수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즉 소아청소년기에 발생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DHD)가 성인기까지 남아있는 경우를 성인 ADHD라고 합니다.

     

    유럽에서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ADHD가 있는 소아 중 15%가량은 만 25세가 된 후에도

    ADHD 진단 기준에 해당하며, 50% 정도도 ADHD의 흔적이 남는다고 합니다.

    오늘날 성인 ADHD는 전 세계 성인의 약 6.76%가 겪는 증상으로 질환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ADHD가 치료해야 할 대상이라는 인식이 부족하여 진단받으러 가는 경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유년기 ADHD를 방치(치료가 부족했거나, 어린 시절에 ADHD인지 인지하지 못해 치료를 받지 못한 경우 등) 한 경우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성인 ADHD로 진행되게 되는 것입니다. 

     

    미국에서도 예전에는 아무리 아이가 산만하고 집중을 하지 못해도
    아이가 자라면 괜찮아진다고 생각했지만,
    80-90년대에는 이런 상태로 어른이 되면 우울증, 불안장애 무기력증 및 다양한 사회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다양한 연구가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미국은 ADHD를 위한 사회적 배려 및 교육정책이 가장 잘 되어 있는 나라입니다.
    장애로 인식하지는 않지만, 장애 분류의 하나인 기타 건강장애의 하나로 포함하였으며
    가장 많은 리더와 사회 지도층을 길러내고 있기도 합니다.

     

     

     

     

    당신의 탓이 아닙니다.

     

     

    난 왜 이모양이지? 나는 왜 이모양일까 자책하지 마세요.

     

    소아청소년기의 ADHD성향이나 후천적 스트레스에 의한 뇌의 타격으로 인한 ADHD의 성향이든, 
    어른의 ADHD는 과잉행동이나 충동성보다는 부주의 증상이 많이 나타 되고

    무언가에 쉽게 중독되며 칠칠치 못한 어른으로 치부되기 쉽다고 합니다. 

     

    를 방치할 경우 순전히 본인의 탓과 자책만 하며

    업무능력, 인간관계 등에 지장을 주게 되어 많은 실패나 좌절을 겪게 되고

    이에 따른 삶의 질 하락 우울증 등의 여러 부작용들을 유발하게 됩니다.

     

    단순히 게으르고 성격이 이상한 것으로 치부되기에는 문제가 해결되기 어려운 많은 문제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내가 생활전반에서 일 하나를 수행하기가 힘들다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무언가를 하기 어렵고 못하는 것은 단순히 내가 못나서, 혹은 성격문제가 아닙니다.

     

     

     

     

    나 자신을 알기

     


    실패와 자책의 악순환이 반복된다면 

    우선 나 자신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가진단 방법: 첫 번째

     

    간단한 성인 ADHD 자가체크 증상

    1. 업무나 대화에 오래 집중하기 어렵다.
    2. 아침에 일어나기 어렵고 약속에 자주 늦는다.
    3.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고 스케줄을 잊는 경우가 타인에 비해 잦다.
    4. 계획에 없던 큰 소비하는 날이 최근 3개월 사이에 1~2번 있었다.
    5. 골치 아픈 일은 회피하거나 가급적 미뤄둔다.
    6. 경제개념이 부족해 재테크를 잘 못한다.
    7. 술, 게임, 도박 등에 6개월 이상 빠진 적이 있다.
    8. 한 직장에서 근속하는 기간이 남들보다 짧은 편이다.
    9. 기분이 잘 바뀌고 감정적이라는 평가를 들은 적 이 있다.
    10. 때때로 무기력하고 게을러진다.

    이 중 3개 이상일 경우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하다.
    -[ADHD 자가진단] 헬스인뉴스에서 발췌.

     

     

    자가진단 방법: 두 번째

     

    보건복지부 국립춘천병원 성인ADHD자가진단 바로가기

     

    자가진단 방법을 테스트해 보셨나요? 

    생활전반에서 기능을 수행하는데 어려움 정도를 경증과 중증으로 판단해야 하기에 물론 다 해당한다고
    무조건 성인 ADHD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나의 생활 전반, 패턴의 일주일 단위 빈도로 체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기관에서의 검사

     

    힘든 상황임에도 본인이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혼자 힘으로 극복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세요.

    치료를 통해 인생을 잘 사는데 집중하세요.

    ADHD검사 TIP.

    하지만 장애가 아니라 질병 같은 것이며 진단에 따른 약물 처방으로 손쉽게 전두엽이 컨트롤될 수 있다면 당장 근처 병원을 검색해 보세요.

    전문적인 검사를 받으러 가는 것에 부담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혹은 기록이 남을까 걱정될 수도 있습니다.

     

     

    ADHD상담 진단기관 선택 Tip
    성인 ADHD 검사 병원, ADHD병원 선택요령

     

    1. 심리상담센터
    전문 임상심리사가 실시하는 검사이므로 개인의 역량이 뛰어난 (심리학 전문 자격증 과정을 수료한 전문 상담사 여부) 
    사설 심리 센터에 가보시면 됩니다. 우선 심리 상담을 받으며 증상을 말씀해 보시고
    의사소견을 통해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병원 부설의 심리 상담센터면 보험처리도 받을 수 있으며
    의료기록도 남기지 않고 스스로를 알기 위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의 어려움뿐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당연히 치료에 기인한 심리상담 후속조치 및
    정신건강의학과 병원으로 연계가 가능합니다.
    동네에 많이 생기고 있는 아동발달심리센터를 이용해 손쉽게 상담을 받아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지도어플을 통해 근처 발달심리센터를 검색해 보시고
    센터가 병원과 연계되어 있는지, 대표 원장님의 이력과 경력, 전공분야의 박사학위 등,
    센터 내 전문 임상심리사가 상주하는지 등을 검토해보신 후 예약하여 내방하시면 됩니다.

    2. 정신과의원 정신과병원
    너무도 확실하게 일상생활이 불편하고 괴로우며
    위에서 언급된 기타 안 좋은 모든 상황, 기운이 나에게 몰리고 있다 확신하시면
    대부분 치료나 개선을 목적으로 바로 병원으로 갑니다.
    최근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 현대인의 고질병이 다 마음에서 기인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회적인 편견도 많이 누그러졌고 정신과 질환 치료도 보험료 청구가 가능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병원을 검색해서 찾아가 보는 것이 좋습니다.(대기자가 많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예약을 걸어둡니다.) 성인 ADHD는 약물치료로도 극적인 효과를 보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신과 질환 분류라 하여 부담을 느끼실 수도 있으니

    대학병원은 검사비도 비싸고 대기자나 절차도 시간이 많이 걸릴 수가 있기에
    가급적 개인의원 대학병원 규모가 중요하다기보다는 접근성이 쉬운 곳으로,
    치료받을 대표원장님이나 선생님의 이력이 신뢰가 가는 곳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신과의원으로 검색하시되, '마음'이 들어가고 이름이 마음치료의원 이런 식으로
    부담이 덜한 곳으로(호감 가고 병원에 자주가도 본인이 부담스럽지 않을) 선택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모든 일은 내가 나를 스스로 아는 것부터!

    진단부터!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말고, 

    힘든데 애쓰지 말고 도움을 받아보세요.

    당신의 인생이 변할 수 있으니까요.

     


    2부에서는 다 내 얘긴데 하면서도 일상생활이 가능한 선에서 스스로 극복이 가능한 경미한 수준, 

    성인 ADHD를 극복하는 강한 하루 루틴! 해결방안 & 실생활 ADHD극복방법을

    함께 알아보도록 할게요!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어요.

    바로 당장 안 미루고 잘할 수 있어요.

    힘을 내요, 우리

     

     

     

    2023년 작심삼일을 벗어난

    뿌듯 뿌듯,

    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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